눈에 안 보여도 먼지는 쌓인다.
진짜 엄청나게...
햇빛이 창가를 스치면 보이는 작은 먼지들.
눈에 안 보일 땐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의 공간에는 끊임없이 먼지가 쌓이고 있다.
책장 위, 창틀, TV 화면, 심지어 공기 중에도.
하지만 매일 대청소를 할 수는 없다.
그래서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먼지 청소 루틴이 필요하다.
이웃 블로그를 보고 스위퍼 더스터를 활용한 먼지 청소 루틴을 만들어봤다.
몇 달 뒤 새로운 가족이 생길 테니 미리미리 집안 환경개선에 공을 들이는 중이다.
쿠팡에서 로켓 배송으로 아침에 주문해서 당일 저녁에 받았다. 정말 빠른 쿠팡...

사용법은 시력만 있다면 충분히 쉽게 조립할 수 있게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 있다.

호흡기 건강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크게 와닿았던 것은 TV와 모니터 화면을 닦았을 때 가장 기분이 좋았다.
새로운 가족을 맞을 준비한다고 말한 건 언제고 허허

스위퍼 더스터의 정전기 섬유가 먼지를 강력하게 흡착해서 흩날리지 않는 게 좋은 것 같다.

거실에 걸려있는 액자도 처음으로 먼지를 훑어줬다.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도 싹 사라지는 기적을 경험했다. 허허

온 집안을 다 훑었더니 백 년 동안 관리 안 된 강아지 털처럼 바뀌었다. 즉시 폐기.
스위퍼 더스터 사용 후 느낀 점은 일반 걸레로 닦을 때보다 먼지 제거력이 확실히 뛰어나다.
그리고 힘들이지 않고도 빠르게 청소할 수 있어서, 청소 시간이 단축된다
무엇보다 먼지가 날리지 않는다. 제일 큰 장점인 것 같다.
정전기 원리로 먼지를 감싸서 제거하니 깨끗한 실내 공기 유지가 가능하다.
대청소할 필요 없이 생각날 때마다 꾸준히 관리해 주면 충분할 것 같다.
이제 청소는 더 이상 번거롭지 않아졌다.
먼지가 많이 쌓이는 옷장 입구에 자석 고리로 걸어두었다. 수시로 청소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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