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택 보유 현황, 10만 가구 돌파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 발표된 외국인 토지 주택보유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이 총 10만4065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는 지난해 12월 대비 3.8% 증가한 수치로, 직전 반기의 5.4% 증가율보다는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전체 국내 주택 1965만 가구 중 0.53%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외국인 유주택자가 처음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는 사실인데요, 총 10만2477명의 외국인이 국내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93.4%인 9만5717명이 1주택자로 집계됐습니다. 2주택 이상 보유자는 6.6%인 6760명이며, 놀랍게도 5주택 이상을 보유한 외국인도 472명에 달합니다. 💰
중국인 보유 주택이 절반 이상

국적별로 살펴본 외국인 토지 주택보유 통계에서는 중국인의 보유 비중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중국인이 소유한 주택은 5만8896채로 전체의 56.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어요. 뒤를 이어 미국인이 2만2455채(21.6%), 캐나다인 6433채(6.2%), 대만인 3392채(3.3%), 호주인 1959채(1.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6만3030채로 가장 많았고, 빌라 3만2120채, 단독주택 및 원룸 8915채 순이었습니다. 🏢 지역적으로는 수도권 집중 현상이 뚜렷했는데요, 외국인 보유 주택의 72.5%인 7만5484가구가 수도권에 몰려 있으며, 경기도(4만794가구), 서울(2만4186가구), 인천(1만504가구) 순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토지 보유는 미국인이 1위
외국인 토지 주택보유 통계의 토지 부문을 보면 주택과는 다른 양상이 나타납니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억6829만㎡로 전체 국토의 0.27%를 차지하며, 지난해 말 대비 0.1~0.15% 증가했어요. 🌳
토지 보유 국적은 미국인이 53.3%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중국(8%), 유럽(7.1%), 일본(6.1%)이 뒤를 이었습니다. 용도별로는 임야와 농지 등 기타용지가 67.7%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경기(18.5%), 전남(14.7%), 경북(13.5%) 순으로 분포했습니다. 외국인 보유 토지의 공시지가 합계는 무려 33조99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증가세 둔화 전망
최근 국토교통부가 서울 전 지역과 경기도 23개 시·군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외국인 토지 주택보유 통계의 증가세는 더욱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실제로 올해 상반기 증가율이 직전 반기보다 낮아진 것도 이러한 규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올해 말까지 외국인의 주택과 토지 보유 증가율이 더욱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통계는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투자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부동산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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